제주도 해안도로 일주 세번째 이야기[2009년 8월 19일] 5. 2009년 8월 19일 넷째날 어제는 중문관광단지를 출발해서 서귀포시내를 지나 하례리 민박집에서 하루밤을 묵었다. 제주도는 관광도시답게 어디를 가더라도 쉽게 민박을 구할 수 있다. 처음에는 라이딩 중간에 민박집을 구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도 했었지만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다양한 가격대의 민박과 팬션을 많이 볼 수 있었다. 7~8만원정도면 아주 예쁘고 훌륭한 팬션을 구할 수 있고 3~4만원이면 깔끔하고 괜찮은 민박도 구할 수 있다. 흥정만 잘 한다면 학생D.C도 가능 한 것 같다. 석원군과 나 둘다 이제 내년이면 30을 바라보는 나이이지만 둘다 동안(?)이라서 그런지 여행내내 학생취급받고 급기야 넷째날 민박집에선 학생D.C까지 받았다. 셋째날을 가정집 2층에 있는 민박집에서 묵고 다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