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펠리체 테라스동 가끔은 이렇게 정대칭의 사진을 찍곤한다. 정직하게 수직과 수평을 맞추어 건물을 찍고 나면 무엇인가 정돈된 느낌이 난다. 야간 조명과 함께 곧게 서있는 테라스동의 입구를 바라보니 뭔가 환타지속으로 빨려 들어 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요즘 영화도 판타지가 대세라서 그런가. 더보기 소노펠리체의 야경 소노펠리체 파3골프장에서 바라본 테라스동과 타워동의 야경 항상 이시간엔 시퍼렇게 떨어지는 하늘이 시리도록 아름답게 보인다. 점점 까맣게 침식되어 가는 시퍼런 하늘을 보면 매번 그 짧은 만남에 아쉬운 마음이 든다. 내일도 또 만날 수 있지만 허락된 시간은 단 몇분 밖에 없다. 발걸음 바삐 움직인다. 더보기 양평리조트 양평리조트의 야경 신내천에 있는 둑을 타고 내려오는 물이 뽀얗고 부드럽게만 보인다. 야경을 찍기 위해 자리를 잡고 30초 이상의 노출을 주면서 물이 그려주는 복수의 궤적을 담아 냈다. 신을 벗고 바지를 걷고 어둠속에서 손을 눈삼아 더듬 거리며 물 한가운데 자리를 잡았다. 시원한 신내천의 물이 내 종아리를 간질간질한다. 숨을 멈추고 셔터를 누르자 찰! 하고 선막이 올라간다. ............. 쏴아하고 물소리만이 시끄러운 적막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물소리가 내 귀를 훑고 지나가듯 서쪽의 마지막 어스름을 반사하는 물빛들이 내 카메라 속으로 들어온다. 칵! 하고 후막이 올라가자 셔터뒤에 갖힌 빛들이 셔터막에 갇힌채 푸르고 아름다운 신내천의 물빛을 그려내 준다. 더보기 2009년 1월 1일 00:14분 비발디파크 정상 새해를 스키장 정상에서 맞이한 그날. 정말 너무 추웠다. 강원도 그것도 스키장 정상에서 맞이한 새해의 칼바람이 아직도 내 피부에 싸늘한 기운으로 남아있는것 같다. 그래도 곱게 정설된 순백의 슬로프와 빨간 불꽃이 아름답게 내 눈을 채워준 그날이 그립다. 올해도 새해는 비발디파크 정상에서 맞이해야겠다. 더보기 제주리조트 제주도 함덕해수욕장에 있는 제주리조트 함덕해수욕장의 에매랄드빛 바다가 참 예뻤던 곳이다. 제주도는 몇 번 못가봤지만 갈때마다 새로운걸 보고 새로운 느낌을 갖게된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