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안도로 일주 네번째 이야기[2009년 8월 20일] 6. 2009년 8월 20일, 우도로 들어가는 날 이제는 성산일출봉을 떠나 우도로 들어간다. TV를 통해서 정말 많이 보고 들었던 곳, 우도다. 동남아에서나 볼수 있을 것만 같은 에메랄드빛 바다라 펼쳐지고 우리나라 유일의 산호모래사장이 있는 곳이라고 들어서 알고 있다. 우선 기대를 해본다. 우도일정은 하루를 통으로 배정해 놓을 만큼 기대가 크다. 아침은 민박집인 성산포뚝배기에서 전복죽으로 해결하고 길을 나선다. 어제 민박집을 잡을 때 학생DC를 받아 4만원에 잤는데 방도 정말크고 깔끔하다. 게다가 인터넷도 되는 컴퓨터까지! 며칠만에 주식도 확인했다. 제주의 동쪽에서 떠오르는 태양과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아침을 맞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값도 싸다. 학생할인되어 4만원 성산항에서 표를 끊고 배에 올랐다.. 더보기 이전 1 다음